[54회 대종상] 신현준, 2년만에 또 대리수상.."영화제 우리가 지켜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25 20: 23

배우 신현준이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대리수상에 나섰다.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촬영상과 기술상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상은 '악녀'의 박정훈이, 기술상은 '악녀'의 정도안, 윤형태가 수상한 가운데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촬영상 대리 수상에 나선 신현준은 "재작년에 이어 제가 대리수상에 나섰다. 아실 거다. 저는 정확하게 상을 전달해드린다. 전달해드리겠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기술상에서도 대리 수상한 신현준은 "사실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가 54회다. 많은 선배님들이, 많은 영화인드링, 많은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영화제다. 우리 영화제 우리 스스로 지켰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55회다. 55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정말 많은 여러분들 영화인의 영화제이기 때문이다. 관객분들의 박수보다 더 뜨거운 박수를 쳐줄 줄 아는 영화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상복이 터진 진짜 배우 신현준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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