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솔로컴백' 비, 브랜뉴뮤직 손잡았다…역대급 시너지 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6 11: 40

가수 비와 브랜뉴뮤직 소속 R&B 프로듀서 태완이 뭉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솔로 컴백하는 비는 브랜뉴뮤직 태완과 손잡고 신보 막바지 작업 중이다. 신곡 작업 대부분을 비롯해 프로듀싱도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뉴뮤직 소속 태완은 2008년 비의 5집 '레이니즘', 2010년 '널 붙잡을 노래'가 수록된 'Back To The Basic' 프로듀싱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7년여만에 비와 다시 손잡고 또 하나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보 대부분의 곡은 비와 태완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진행된만큼, 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곡은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를 기대케 하는 곡인 것으로 드러났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힙합 음악을 내놓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너른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해온 비가 뭉쳐 어떤 시너지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태완은 브랜뉴뮤직 소속 알앤비 프로듀서로 비, 엠블랙, 포미닛 등 아이돌과 솔로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겸 가수다. 지난해 12월 싱글 '필요해'를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역량도 드러낸 바 있다.
또 지난 25일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비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더 유닛' MC로서 대중을 만난다. 이후 12월 솔로 컴백을 알리며 올라운드 퍼포먼서의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비의 신보는 12월 발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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