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부터 에델까지..‘팬텀싱어2’, 결승진출 3팀이 밝힌 강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6 11: 53

‘팬텀싱어2’ 결승진출 세 팀이 자신만의 강점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2’ 기자간담회에서 미라클라스, 에델라인클랑, 포레스텔라가 결승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미라클라스의 김주택은 “소리적인 면에서 다른 두 팀보다 단단하다. 이유는 성악가로 세 명이 구성돼 있고 중간 부분을 맡은 바리톤이 성악으로 내가 자리를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화성에 울림이나 그런 것들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에델라인클랑의 조형균은 “미라클라스가 세 명의 성악가와 한 명의 뮤지컬 배우가 사운드적인 강함이 있다면 우리는 반대로 뮤지컬 배우가 두 명이 있다. 바닥이 단단한 바리톤 김동현과 화려한 테너 안세권이 있어서 우리의 강점은 그 안에서 충주와 내가 활기차게 할 수 있다. 여러 장르를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다. 네 명이서 뽑는 하모니가 안정적이면서 아름답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포레스텔라의 배두훈은 “네 명의 개성이 각자 뚜렷한 게 장점이다. 이 무대가 아니면 언제 또 노래할 수 있을지 모르는 네 명이라 모든 것을 걸었다라는 점이 다른 팀에 비해서 강점이다. 돌아갈 곳이 없는,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에. 전략보다 우리는 한 무대, 한 무대에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에 열정이 무대에 드러나는데 그게 큰 강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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