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나PD "女박사 無, 의무감 있지만 섭외 어려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26 14: 44

나영석 PD가 '알쓸신잡' 여성 박사의 부재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여성 박사의 부재와 섭외에 대한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각자 일이 있어서 섭외에 선뜻 오케이 하긴 힘든 일이다. 섭외에 수많은 실패를 겪고 있다. 여성 박사 섭외 의지가 전혀 없는 건 절대 아니다. 다만 섭외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섭외 고충을 토로한 나영석 PD는 "제작진 역시 늘 노력하고 있다. 많은 여성 전문가분들이 예쁘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즉석 어필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새롭게 유현준 장동선이 투입된 '알쓸신잡2'는 27일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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