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설경구의 ‘살기법’ 감독판, 청불 확정...결말 바뀐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26 18: 09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감독판인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의 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본편인 ‘살인자의 기억법’이 15세 관람가였기에 청불 등급을 받은 감독판에 어떤 장면이 추가되고 바뀌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영시간 역시 118분에서 128분으로 10분 늘어났다. 이번 감독판에는 본편과는 다른 결말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봉일은 논의 중에 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 분)가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9월 6일 개봉해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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