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믹스나인' 재미없으면 욕해도 좋아, 지구상에 없던 방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6 18: 13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믹스나인'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양현석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믹스나인 #MIXNINE #어제밤1화첫시사 #역시한동철사단 #재미없으면욕해도좋음 #지구상에없던새로운오디션방식 #끊임없이웃다가울다가 #70여개기획사들과의첫만남 #드디어시작 #이번주일요일오후5시첫방송 #JTBC #YG"라는 글과 함께 '믹스나인' 첫 회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믹스나인' 첫 회 예고편은 양현석 대표, 심사위원 씨엘, MC 노홍철이 첫 번째 기획사 투어에서 만난 '비주얼 대표'들의 오디션 현장을 담았다.

  
양 대표는 '아빠 미소'를 띠고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원석들의 숨겨진 매력 찾기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상 말미 그는 "아직 너무 안 다듬어져서 더 보고 싶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합격자를 선정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K팝스타'와 '슈퍼스타K', '프로듀스 101' 등 여러 오디션 프로들이 있었지만 대표 기획자가 직접 중소 기획사까지 찾아가는 신선한 방식이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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