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알리 "'한달을 못가서' 듀엣한 폴킴, 목소리 따뜻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26 19: 21

가수 알리가 '한달을 못 가서'를 함께 한 폴킴을 극찬했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라이브에서는 가수 알리가 주인공인 '알드라이브'가 생중계됐다. 
알리는 '한 달을 못가서'에 대해 "이런 감성이 알리답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이런 따뜻한 감성의 노래들에 제 목소리가 묻어날 수 있다는 게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듀엣하면 남자 가수를 거의 잡아먹지 않냐. 제가 좀 세게 부르다보니 라이브에서는 거의 그렇다. '맞지 않는 옷'이라는 평가도 받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알리는 "그런데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했다.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남자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니 나 또한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폴킴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11월 중순에 나올 것 같다. 이번엔 내 '최애 앨범'이 탄생이 될 것 같다. 정말 모든 앨범 수록곡이 마음에 든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알리는 가수 폴킴과 함께 한 신곡 '한 달을 못 가서'를 공개했다. '한 달을 못가서'는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알드라이브'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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