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봐줘' JBJ, 데뷔도 버킷리스트도 말하는대로 이뤄진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6 20: 23

JBJ가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여기에 예능감까지 상승한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잘봐줘JBJ'에선 JBJ 멤버들이 팀워크를 다졌다.
한강을 찾은 JBJ는 릴레이 제기차기에 도전했다. 켄타는 제기를 아냐고 묻자 "한국 전통 드리블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멤버들은 제기차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권현빈은 "내가 어릴 때 왜 농구를 한 줄 아냐. 축구를 못해서 판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김상균은 제기차기를 앞두고 "깔창 좀 빼도 되냐"고 물었다. 이어 그가 몰래 깔창을 빼려하는 모습이 다뤄지며 재미를 더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코끼리 코를 돈 뒤 판타지 포즈를 취해야하는 게임을 했다. 노태현은 "이게 팀워크랑 무슨 상관이냐"고 토로했다.
이어 JBJ는 함께 치킨먹방을 펼쳤다. 노태현은 "저희가 4개월만에 한강에 치킨을 먹으러 완전체로 왔다. JBJ가 결성되기 전 먹었던 것은 다 같이 못먹어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또한 JBJ는 매봉산 등산까지 도전했다. 정상에 오른 이들은 각자 시를 써서 낭독한 뒤 김치전을 먹었다.
JBJ는 세번째로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얼음판 위에서 타이틀곡 '판타지' 안무를 피겨버전으로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미끄러지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거뜬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들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초밥을 먹었다.
알고보니 이날 일정들은 JBJ의 버킷리스트였다. 뒤늦게 안 멤버들은 하나하나 맞춰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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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봐줘J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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