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열심히~!" '프로미스의 방' 프로미스 본격 합숙·훈련[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26 21: 31

'프로미스의 방' 프로미스 멤버들이 합숙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Mnet '프로미스의 방'에서 '아이돌학교' 육성회원의 선택으로 탄생한 첫 데뷔그룹, '프로미스(fromis_)'의 데뷔 프로젝트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9명의 멤버가 프로미스 합숙소에 입주했다.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방 배정을 끝냈고 짐정리를 시작했다.  

숙소에 벨소리가 울렸다. 비밀의 문을 열자 다락방으로 연결됐고 그곳에 휴대폰이 놓여져 있었다. 휴대폰 속에는 프로미스 멤버들의 스케줄 표가 담겨 있었다. 악기, 작사와 작곡, 외국어 등 빼곡한 일정들이 있었다. 
멤버들은 "이제 진짜 하긴하나봐"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뷔관리처는 '일주일 맞춤 트레이닝'이라고 알려줬다. 
이후 프로미스의 안무 연습이 생중계됐다. 하영이 허리 부상으로 힘들어했다. 안무 선생님에게 양해를 구했고 강도 높은 안무 연습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다. 
육성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미스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댄스 연습을 했다. 생중계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트레이닝을 받았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하영, 노지선, 박지원이 1위부터 3위에 올라 원하는 주제로 온라인 생방송 할 기회를 잡았다. 송하영은 '내 인생의 노래' '최근 가장 꽂힌 노래' 등 콘셉트에 맞춰 플레이 리스트를 만드는 '쏭크박스로 놀러와방'에서 흥이 넘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송하영은 자작곡을 들려주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노지선은 장난감을 조립하는 '쪼물이들의 노보트방'을 만들어 외계어 같은 설명서와의 사투 끝에 장난감 로봇의 일부를 겨우 완성해냈다. 박지원은 '박선생의 양평 간식방'을 열고 '아이돌학교' 생활 당시 학생들과 자주 해 먹었던 간식을 소개하며 간식을 빙자한 식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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