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하지원 백허그♥ "무슨 일이든 나한테 말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26 22: 19

'병원선' 강민혁이 하지원을 위로하며 백허그를 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곽현(강민혁)이 경찰서를 찾아가 신생아의 모든 처치는 내과의인 자신이 했다고 했다. 문제가 있다면 자신의 책임이라고. 
도에서는 병원선 내과의 송은재와 외과의 곽현의 진료를 문제 삼으며 "병원선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폐지를 의회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알렸다. 

모든 음모의 배후에 있는 두성그룹 장태준(정동환)은 원격진료 등을 통해 병원선의 의료 공백이 없게 하겠다고 했다.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곽현을 송은재가 기다렸다. 송은재는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수산시장으로 갔고 함께 장을 봤다. 송은재는 내내 쾌활한 웃음을 지었다. 
곽현은 다른 때와 분위기가 다른 송은재에게 왜 그런지 이유를 물었다. 송은재는 "병원선이 이대로 영영 운행을 못하면 병원선 식구들은 어떻게 될까, 환자들은 어떻게 될까 너무 두렵다"고 했다. 그 두려움을 숨기려고 했던 것.  
이에 곽현은 백허그를 하며 "힘들면 힘들다고 하라"며 "무슨 일이든 나한테 말하고 혼자서 겪으려고 하지 말아요"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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