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쭉 함께할 것" 인투잇, '소년24'→'어메이징'한 데뷔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6 23: 08

"앞으로 우리와 함께 할 시간은 쭉 있습니다."
인투잇이 드디어 가요계에 정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이들은 한층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인투잇(IN2IT)은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데뷔앨범 ‘카르페디엠(Carpe Die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호는 "'카르페디엠'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의미의 말이다. 이번 앨범에선 소년에서 남자가 되는 성장스토리가 담겼다. 잘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MO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인투잇은 지안, 연태, 인호, 현욱, 아이젝, 인표, 진섭, 성현으로 구성된 8인조다. 팀명은 ‘직감, 본능적으로 알다’의 intuit과 ‘그것에 빠져들다’의 into it이라는 단어를 결합해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매력으로 대중을 빠져들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투잇은 24명의 소년을 선발, 공연형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는 Mnet '소년24'의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인투잇은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많이 노력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인투잇의 이번 앨범은 주어진 시간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즐기고, 경험하며,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어메이징(Amazing)’을 비롯해 ‘파라다이스(Paradise)’, ‘캐딜락(Cadillac)’, ‘라이징 스타(Rising Star)’, ‘투모로우(Tomorrow)’ 등 5곡이 수록됐다.
현욱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곡들을 받았다. 타이틀곡 '어메이징'은 이단옆차기 분들이 만들어주셨다"라며 "좋은 곡들을 받은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어메이징’은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곡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이다. 예쁜 여자친구에 대한 밀당과 사랑의 감정을 소년의 감성으로 담아낸 상큼한 트로피칼 테마의 댄스팝 곡이다. 
인투잇은 '어메이징' 뮤직비디오를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했다. 광활한 자연광경이 압도적.
진섭은 “절벽 위에서 촬영했다. 높은 절벽이었는데 감독님이 저를 절벽 끝에 앉히셨다"며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무서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는 경험해볼 수 없는 것인 것 같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인투잇은 이날 싸이, 걸그룹 댄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투잇은 리얼리티 ‘GET IN2IT’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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