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재능' 슬리피X뮤지, 꼬꼬형님 잡는 新예능강자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6 23: 59

新 예능 강자 뮤지와 슬리피가 꼬꼬 형님들 탁재훈과 신정환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뮤지와 슬리피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신정환과 탁재훈은, 뮤지와 슬리피를 데리고 펜션행사를 도와주기 위해 창녕으로 향했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홍보 방법에 대해 슬리피에게 묻자, 그는 “방송 이렇게 많이 나와야한다”며 단순한 해결법으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렇게 책임감 없이 말하냐”고 황당해했고, 슬리피는 “당장 생각 안 난다”며 민망해했다.
또한 슬리피는 신정환을 만나자마자 "사건 전에 팬이었다"며 돌직구 발언으로 신정환을 당황시키면서도 "다시 복귀해서 너무 좋다"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네 사람은 청소와 장작패기부터 일을 시작했다. 이때 서로의 본명 얘기가 나왔고, 어색한 본명들 중에, 유일하게 진짜 본명을 쓰는 신정환을 언급, 탁재훈은 “이름이 너무 유명하다, 바꾸자”며 개명을 제안했다. 이에 슬리피는 “영어이름 ‘치킨’ 어떠냐”고 강력한 한 방을 날려 신정환을 휘청거리게 했다.
뮤지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옆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 급 시상식 콩트를 펼쳤고, 뮤지는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절대 나쁜 거 손 안 대고 법 잘 지키면서 살겠다”며 신정환을 의식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정환은 멱살을 잡았고, 뮤지는 “다 형 잘되라고 그런거다, 재기상 받으라고 한거다”며 신정환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악마의 재능기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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