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박유나 정체가 뭐야..류승수 내연녀? 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7 08: 13

‘더 패키지’ 박유나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 극본 천성일)에서 나현 역을 맡은 박유나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로 파트너 연성 (류승수 분)과의 수상한 관계를 의심케 하며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고 있다.
첫 방송, 박유나는 평범한 연인이라기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고 가족이라기엔 왠지 어색한 연성과 함께 패키지여행을 떠난 나현으로 등장. 화려한 의상에 속내를 적극적으로 들어내지 않은 나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젊은 나현에게 다정하게 챙겨주는 연성의 모습을 본 여행자들에게 불륜의 사이로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 또 지난 3, 4회 방송에서 나현은 연성이 총각이냐는 복자(이지현 분)의 물음에 “총각 행세하는 애 아빠에요. 바람둥이 甲”이라고 소개했고, 여행자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시간에서 나현만 소개를 듣지 못하고 마무리되는 등 드러나지 않은 나현의 정체에 안방극장을 애태우고 있다.
이처럼 박유나와 연성과의 관계는 매회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함으로 극의 흥미도를 높이고 있다. 짧은 등장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박유나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더패키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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