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도쿄영화제 참석…골드 크레인 어워즈 인기상 수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7 09: 19

클라라가 중국 영화 '정성'으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클라라는 제30회 도쿄영화제에서 열린 중·일 영화제 골드 크레인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클라라는 지난 25일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영화제인 도쿄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26일에는 도쿄영화제 내에서 진행된 중·일 영화제 골드 크레인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성'은 샤오양(肖央), 옌니(閆妮)등 중국 유명배우들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로 클라라는 한국에서 온 모델 요요 역으로 분했다. 영화 속에서 클라라는 샤오양이 다니는 남성셔츠 회사의 광고 모델이 되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샤오양의 꿈의 여신으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성'은 올 초 개봉 당시 개봉 첫 날 5천만위안(85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누적 흥행수입이 6억6천위안(1100억원)을 돌파, 한달 동안 동시기 상영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랑스러운 여신 같은 매력으로 중국 대륙의 마음을 훔친 것에 이어 이번 영화제에서 인기상 수상에 빛나는 클라라의 연기에 대해서도 중국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 영화 속에서 마릴린 먼로가 연상되는 휘날리는 의상을 입고 춤추며 등장하는 캐릭터는 클라라 특유의 러블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클라라는 중국 활동에 매진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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