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아는형님' 출연 결심 이유, 60% 서장훈 때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27 15: 35

배우 이하늬가 ‘아는 형님’ 출연을 결심한 이유의 60%는 서장훈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이하늬가 출연한다. 이하늬는 ‘꿀언니’라는 별명에 걸맞은 달콤한 미소로 우아한 매력, 털털한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하늬는 서장훈과의 ‘친남매 급’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장훈은 이하늬가 등장하자마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생색내며 경배를 요구했다. 섭외에 있어 자신의 공이 컸다는 것. 이하늬는 실제로 “출연을 결심한 이유의 60%는 서장훈”이라고 고백하며 이를 인정했다.  
  
이어 서장훈은 1시간 30분 동안 통화하며 고민 중인 이하늬가 출연을 결심하도록 설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수근은 “얼마나 길게 말했기에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통화를 한 거냐”며 서장훈을 구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또 이하늬는 서장훈이 설득하면서 남긴 한 마디까지 공개해, 교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특히 이하늬가 오랜 시간 해온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때는, 한국적인 멋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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