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형제 하이라이트 꺾고 '뮤뱅' 1위..방송사고는 옥에 티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27 18: 22

'뮤직뱅크' 비투비가 하이라이트와 선의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비투비가 '그리워하다'로 10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한솥밥을 먹었던 '어쩔 수 없지 뭐'의 하이라이트를 꺾고 음악 방송 3관왕에 올랐다. 
리더 서은광은 큐브 식구들과 멜로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포옹했다.

앞서 비투비 멤버들은 1위 공약으로 '그리워하다' 가사 일부를 멜로디 팬들로 바꿔 부르겠다고 했다. 앙코르송에서 멤버들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갓세븐, 다이아, 태민, 하이라이트, 비투비, 인투잇, 레인즈, SF9, 에이스, 디셈버 DK, Gate 9, TRCNG, 골든차일드, 뉴이스트W, 마스크, 박재정, 업텐션, 이예준, 케이윌, 포맨, 립버블이 출연했다.
하지만 옥에 티도 있었다. 마스크의 '다해' 무대 때 2~3초간 카메라가 엉뚱한 곳을 비추는 방송사고를 낸 것. 현재 '뮤직뱅크'는 KBS 노조 파업으로 기존 제작 PD가 아닌 간부급이 제작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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