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7호실' 신하균 "욱하균? 평소와는 반대…카타르시스 느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27 21: 15

신하균은 '욱하균'이라는 연관검색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네이버 V앱에서는 11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7호실'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과 이용승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매일 파리만 날리고 10개월째 밀린 월세와 관리비 때문에 대리운전을 뛰어도 감당이 어려운 답 없는 상황에 놓인 DVD방 사장 두식 역을 맡은 신하균은 '7호실'에서 욱하는 모습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 '욱하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에 대해 신하균은 "평소랑은 다른 모습이다. 연기로만 욱한 거다. 평소에 못 그러니까 카타르시스를 느낀 것도 있다"고 말했다. '욱하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캐릭터로는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영화.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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