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 딘딘, 효도 캠핑으로 확인한 母·디디의 ♥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27 21: 31

'개냥' 김완선, 유재환, 딘딘이 각자의 반려동물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 7회에서는 각자의 반려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김완선, 유재환,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완선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장난감을 이용해 아이들의 환심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처참하게 실패했고 김완선은 바위 놀이까지 진행했지만 고양이들이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자 좌절했다.

그래도 김완선은 포기하지 않고 박스를 이용해 미로 찾기 놀이를 시작했다. 결국 고양이들은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했고 몸이 불편해 겁이 많은 복덩이도 미로 찾기에 참여해 김완선을 기쁘게 만들었다.
이어 지난주 만났던 세 마리 시바견 중 누렁이를 입양하는 유재환의 모습이 등장했다. 유재환은 "계속 생각났다"며 누렁이에게 푹 빠졌음을 고백했고 유재환의 어머니 역시 시바견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의 이름을 지어줬다. 박나래, 이경규, 박명수 등 다양한 후보가 나왔고 결국 박명수의 명수가 시바견의 이름이 됐다. 유재환은 "이름을 따라가는 것 같다"며 명수가 건강하길 바랐다.
끝으로 딘딘은 평소 미안한 마음이 많은 어머니와 디디에게 남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먼저 인력거 뒤에 어머니와 디디를 태운 딘딘은 멋진 캠핑장으로 이동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효도에 진심으로 기뻐했고 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 아들을 감동시켰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 행복한 순간을 가족인 디디가 함께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둬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개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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