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AOA 지민이 전한 #완전체 컴백계획 #근황 #SF9 후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27 22: 38

 걸그룹 AOA의 지민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AOA의 '할렐루야'에서는 지민이 신곡 '할렐루야'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할렐루야'는 지난 26일 공개된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의 댄스곡. '야 하고 싶어' 이후 약 1년 8개월만에 선보인 지민의 솔로곡이다.

지민은 신곡에 대해서 "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수정을 정말 많이 했고 올해 초부터 준비했다. 낼 때까지 좋은가 안 좋은가 생각할 만큼 많이 들었다. 제가 만족할 만큼 나와서 팬 여러분들도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안무에 대해서는 "어쩌다 보니 안무가 섹시하게 나왔다. 제 안에 섹시가 있다. 가끔 '치명치명'한 거 있지 않냐. 안무의 포인트는 이렇게 (두 손을) 모으는 이모티콘을 쓰지 않았냐. 계속 쓰고 있었다. 가슴을 돌려주는 부분도 있는데 뮤직비디오가 잘 나왔다. 저는 만족한다. 되게 새로운 시도를 한 뮤직비디오다. 패션 필름과 같은 느낌을 내려고 현장에서 많이 굴러다녔다"고 설명했다.
지민은 "죄송하지만 음방은 안 할 것 같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만나뵐 것 같다"며 "AOA 완전체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년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V라이브를 많이 해 달라는 요청에 "저희가 메이크업을 하는 날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가 메이크업을 안 할 때면 자신감이 없어져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주 듣는 노래로는 '할렐루야'와 소속사 후배그룹 SF9의 '오솔레미오'를 꼽았다. 특히 지민은 "SF9 동생들 밥 사주지 않았냐. 좋은 걸 사주지 못해서 마음이 안 좋다.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좋은 거 사주겠다. SF9 친구들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다. '오솔레미오' 뮤직비디오도 예쁘니 많이 봐 달라"며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요즘 근황에 대해서는 "곡 작업도 하고 거의 집에 있다. 혼자 있는 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더라. 거의 혼자 있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거의 집에만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민아는 거의 거제도에서 활동하고 있고 설현이는 영화 촬영하고 있고, 혜정이는 'SNL코리아9'과 드라마 촬영 중이다. 찬미는 '룩앳미'도 곧 공개되니까 기대해 달라. 유나도 드라마 끝나고 다른 작품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AOA 많이 사랑해 달라"며 다음에는 완전체 V앱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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