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보미x초롱, 힘보미x합기도소녀 '열일하는 소녀장사'[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7 23: 00

초롱과 보미가 힘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타베우니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역시 김병만이 부재했고, 병만족은 에이핑크의 리더인 초롱을 족장에 추대했다.
이날 보미는 류담, 이태곤과 사냥에 나섰다. 류담은 길을 걷다 카사바를 발견했고, 카사바 맛을 본 보미는 갑자기 식물들을 뽑기 시작했다. 넘치는 기운에 카사바가 아닌 식물까지 뽑아 오빠들의 웃음을 아자냈다. 보미는 '힘보미'에 등극했다.

이어 보미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이태곤의 앞에 서며 벌레들을 퇴치해주는 친절함까지 보였다. 또 나중에 쓸 나무를 발견하자 톱보미에 등극하며 나무를 씩씩하게 잘라냈다. 물고기 사냥에서도 일단 손부터 뻣고 보는 진취(?)성을 보였다.
초롱 역시 힘쓰는 일에 몸을 사리지 않았다. 아버지가 태권도 사범이라며 "합기도 3단이다"고 말했다. 이어 초롱은 큰 바나나잎도 어깨에 메고 일 좀 해본 사람 티를 냈다. 바나나잎을 생존지에 가져와서는 엎어쳐서 내려놓는 박력을 선사했다.
이날 초롱은 강남, 이문식과 함께 집짓는 일을 했고, 나무를 옮기는 일에도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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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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