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백종원 "아이디어 제공? 피와 살이 빠지는 기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8 00: 06

백종원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에 피와 살이 빠지는 거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의 트럭들이 첫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아이디어 주는거 아깝지 않냐"고 제작진이 묻자 "피와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먹는 거 좋아하고 연구를 많이 하지만, 항상 아이디어가 샘솟는 건 아니다. 내가 축적한 것들을 풀어놓는 거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하지만 이게 이 사람들에게만 주는 건 아니니까. 새로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이 방송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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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드트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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