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윤아네x찹찹이 달라졌어요 '역시 백종원'[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8 00: 24

윤아네와 찹찹네가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트럭들이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부산으로 향하며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미리 방송 예고도 없었던 터에 장사존 역시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었던 것.
특히 찹찹, 윤아네는 마지막까지 백종원에게 걱정을 안겨준 팀. 이날 역시 찹찹은 처음부터 "짜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백종원은 찹찹네에 전화해 "간을 안보고 주면 어떡하냐"고 버럭했다. 결국 백종원은 그들에게 무전으로 충고를 하며 진행을 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이 몰리자 "지금 고기를 구워 비주얼을 만들라"고 지시했고, 찹찹네는 고기를 구우며 시선을 끌었다.
윤아네 역시 백종원이 정리해준 동선으로 좀 더 능숙해진 모습이었다. 손님들은 "맛있다"고 칭찬했고, 윤아네는 첫 칭찬에 미소 지었다. 
윤아네는 중간에 구운 고기가 바닥나 멘붕에 빠졌다. 마음이 급해진 윤아네는 고기를 구우며 잘랐고, 이를 본 백종원은 육즙 빠진다며 그렇게 하지마라는 문자를 보냈다. 두 사람은 바로 시정하며 멘붕에서 탈출했다.
이날 백종원은 "아이디어를 주는 거는 피와 살을 빼주는 기분이다. 하지만 이 방송을 보고 장사를 준비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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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드트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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