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오늘 결방, 최수영♥온주완 비하인드라도 봐서 다행이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8 08: 05

‘밥상 차리는 남자’가 오늘 결방된다. 그런 가운데 ‘밥상커플’ 최수영-온주완 커플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 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28일, 리허설부터 로맨스를 장전 중인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최수영-온주완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온주완이 최수영의 두 볼을 손으로 감싸고, 서로 달달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는 것. 해당 스틸은 ‘밥차남’ 16회에 최수영이 한강 데이트 중 온주완을 껴안으며 돌직구 사랑고백을 해 안방극장을 핑크 빛으로 물들였던 로맨스 명 장면의 리허설 컷이다. 본 방송 못지않게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명 장면 탄생의 비결을 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수영과 온주완은 촬영 대기 중에도 커플모드를 가동하고 있다. 최수영과 온주완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서로의 웃음보를 자극하는가 하면, 서로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어 있는 모습.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현장에서는 웃음꽃이 떠날 줄 모르는 분위기다. 이렇듯 리허설부터 달달하고 따뜻한 최수영-온주완의 모습이 가을 추위를 한 방에 녹일 듯 하다. 이에 극중 ‘밥상커플’ 최수영-온주완의 로맨스가 무르익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안방극장에 전달한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에 기대감이 날로 높아진다.
 
한편 지난 ‘밥차남’ 15-16회에서 루리와 태양이 애리(한가림 분)가 꾸민 신메뉴 레시피 표절 사건을 해결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한층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캐빈(이재룡 분)이 자신의 수양딸인 애리를 태양과 엮어 주려는 모습 역시 공개됐다. 이에 꽃길 정주행 중인 루리-태양 커플 사이에 애리가 걸림돌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에서 루리-태양-애리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parkjy@osen.co.kr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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