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오늘 부친상..임충 작가 투병 끝에 별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8 18: 09

배우 임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측에 따르면 임호의 아버지 임충(본명 임충희) 작가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인은 오랜 시간 폐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다. 

고인은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신필름에 입사해 연출부 소속으로 활동했다. 1964년 영화 '종이배의 연정'으로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한 고인은 1978년 KBS 드라마 '전우'를 시작으로 '아루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사모곡', '하늘아 하늘아', '몽실언니', '야망', '장희빈', '미망' '대왕의 길'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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