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파업 장기화에 오늘 또 결방..'슈돌'은 정상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9 06: 29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또 다시 결방된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노조)는 지난 27일 "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 '1박2일' 방송은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수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상 방송된다. 
앞서 '1박2일'은 파업으로 인해 지난 달 결방이 됐었다. 그러다 지난 추석 이후 간부급 PD들과 외주 인력이 투입돼 방송이 재개됐으나 예능국 조합원들이 총파업 참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다시 결방이 결정됐다. 

지난 26일에는 '해피투게더3'가 결방이 됐다. '해피투게더3'는 파업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결방이 될 예정이며, 다음 주 방송되는 '용띠클럽' 역시 방송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parkjy@osen.co.kr
[사진] '1박2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