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비가 직접 무대 위에 올랐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오늘(28일) 오후 9시 15분 대망의 첫 선을 보인다. 그런 가운데 선배군단의 리더 비가 공개녹화 무대 위에 올라 참가자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공개녹화에선 참가자들의 땀과 노력이 진하게 배인 무대가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저마다의 색깔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쏟아내는 이들에게선 절실함이 느껴졌기에 선배군단 6인과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한 것.
그러나 너무나도 간절하기에 주체할 수 없는 긴장과 불안으로 무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에 선배군단은 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끌어내고,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비는 한 참가자의 무대와 도전하게 된 계기를 듣고 숨은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무대로 내려가는 적극성을 보여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입고 있던 재킷도 벗은 그는 웨이브 시범과 함께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 참가자가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 프로그램에 임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비는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더 유닛’에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존재는 참가자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도 든든함을 안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