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껌딱지 된다는 고아라에 태도 돌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8 22: 27

'블랙' 고아라가 송승헌의 껌딱지가 되겠다고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블랙' 5회에서 강하람(고아라 분)은 꼬마 아이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444(송승헌 분)을 찾아가 "오빠 껌딱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아이를 살리자"며 아이가 생매장을 당할 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444는 그림자가 아이의 몸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나 혼자 살려라"라고 하고는 집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강하람은 "왜 말을 바꾸냐"며 분개하며 소리를 내질렀다. 이후 444는 자신이 생명을 거두지 않은 강하람이 아이를 구하게 될 때 운명이 바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신이 인간 세상에 관여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444는 급히 강하람을 뒤쫓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블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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