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장나라, 학과 퀸카로 미모 '올킬'‥손호준 설렘[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9 00: 11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이 장나라의 꾸민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본 권혜주)’에서는 반도(손호준 분)가 진주(장나라 분)의 예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반도는 자신의 평생 흑역사가 만들어졌단 걸 기억하고, “이 순간을 위해 미래에서 날 여기 보낸 거였다”면서 이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를 알리없는 서영(고보결 분)은 캠퍼스 영상가요에 나가보라고 권유했으나, 반도는 “인생 조용히 사는게 최고다”며 이를 회피했다.
반도는 친구들에게로 가 “운명을 바꿔주려고 해도 듣질 않는다, 이거 방송 나가면 흑역사 시작된다”며 극구 말렸으나, 친구들은 이 말을 듣지 않았다.
한편, 진주는 학과에서 가장 예쁘다고 꼽히며 메이퀸 자격까지 올랐다. 진주에게 이를 부탁하는 학과 동기들의 말에 진주는 거부했고, 반도 역시 “네가 무슨 메이퀸이냐, 꼴등이나 안하면 다행이다, 망신당하지 마라”며 진주를 자극했다.
이와 달리, 남길(장기용 분)은 진주를 위해 원피스를 미리 사놨고, 은근슬쩍 이를 선물했다. 진주는 원피스를 받아들며 “나가겠다”고 선언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반도의 예상과 달리, 진주는 올킬하는 여신미를 뽐냈고, 이를 본 반도는 “원래 여자는 잘 꾸미면 다 저러냐”며 자신이 잊고 있었던 진주의 예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ssu0818@osen.co.kr
[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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