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더패키지’ 정용화♥이연희, 키스장인 커플 탄생이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29 06: 49

‘더 패키지’의 정용화와 이연희가 새로운 ‘키스장인’으로 등극할 듯하다. 두 사람이 설렘 가득한 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6회분에서는 마루(정용화 분)와 소소(이연희 분)가 두 번째 키스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용화와 이연희는 이 드라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케미로 ‘더 패키지’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는 중. 시청자들도 이들 투샷만 나오면 설렌다는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와 이연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두근거리게 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섬에서 함께 밤을 지내다 키스한 것.

마루와 소소는 패키지 여행자와 가이드로 만난 사이다. 문제적 패키저 마루와 마루가 벌려놓은 일을 처리하는 소소였는데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
소소는 사랑하는 남자를 따라 프랑스 파리까지 갔다가 남자에게 버림받고 혼자 남자 공부하며 가이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소소에게는 신기한 점괘가 있었다. 점을 볼 때마다 ‘천사의 발아래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대천사 미카엘 동상 아래에서 마루를 만났다.
처음에 소소는 설마 했지만 점점 확신이 들었다. 정조대를 착용하는 사고를 친 마루 덕에 대천사 미카엘 동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됐고 소소는 마루가 ‘운명의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루도 소소에게 흔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관광이 끝난 후 만나 시간을 보냈는데 소소가 먼저 마루에게 입을 맞췄고 마루가 다시 소소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실수’라고 마무리 지었지만 이들의 마음은 ‘실수’가 아니었다. 마루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었지만 결국 마루는 소소에게 갔고 그렇게 여행을 계속하던 가운데 둘만 섬에 갇히게 됐다.
마루는 소소가 가지 말라고 했던 통블렌 섬에 갔고 소소가 마루를 찾으러 갔다가 밀려들어온 물 때문에 섬에 갇힌 것. 물이 빠지는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마루는 수수가 소소의 동생이란 걸 알고 오해를 풀었다.
그러다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다. 추운 날씨에 꼭 붙어있던 마루와 소소는 두 번째 키스를 하며 드디어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키스에 시청자들은 설렜다는 반응이다. 마루와 소소가 본격적으로 펼칠 설렘 가득한 사랑이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더패키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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