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요계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들이 장악할까. 워너원, 형섭X의웅이 앨범발매 전부터 음반차트를 휩쓸고 있다.
형섭X의웅은 내달 2일 첫번째 싱글 '눈부시게 찬란한'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안형섭과 이의웅의 정식 데뷔 전 프리데뷔 격으로 발매되는 것이다. 연습생에서 가수로 시작하는 처음의 의미를 담은 노래다.
안형섭과 이의웅의 데뷔는 팬들이 간절히 바래왔던 바. 이번 신보 발표를 기점으로 두 사람은 팬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벌써부터 형섭X의웅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눈부시게 찬란한'은 지난 27일 한터차트, 핫트랙스에서 음반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신나라레코드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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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는 먼저 데뷔한 워너원을 비롯해 세븐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 대형아이돌 선배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첫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다.
워너원은 13일 리패키지 앨범 'NOTHING WITHOUT YOU'를 발표하고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위해 달린다.
이번 워너원의 앨범은 ‘WANNA’, ‘ONE’ 두 가지의 버전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이미 여러 음반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워너원 신드롬이 여전히 뜨거운 상황에서 100만 장 돌파는 결코 꿈이 아닌 셈이다.
이처럼 11월 가요계도 '프듀2' 강세를 예고한 워너원, 형섭X의웅. 제대로 꽃길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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