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양현석X씨엘, 첫 심사는 배윤정 회사.."자금부족" 눈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29 16: 56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야마앤핫칙스 대표이자 안무가 배윤정을 만났다.
29일 오후 첫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선 양현석 대표, 씨엘, 노홍철이 기획사 투어에 나섰다.
양현석 대표는 노홍철을 보고 "몇 년전에 길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었다"며 "메이크업을 하다가 이야기를 들었다. 몇 년전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이냐"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아직도 면허가 없다"고 당황스러워했다. 씨엘 역시 등장하자마자 "오늘 운전하냐"고 물었다.
노홍철은 "면허가 없다"고 답했고 뒤늦게 깨달은 씨엘은 "죄송하다"고 민망해했다. 이어 양현석 대표, 씨엘, 노홍철은 기획사 투어를 시작했다.
첫 소속사는 야마앤핫칙스. 배윤정은 소속걸그룹 씨앗에 대해 "백현주가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 친구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현석 대표는 "춤을 기가막히게 출 것 같다"고 야마앤핫칙스 참가자들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배윤정은 씨앗이 제대로 된 방송활동을 하지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금적인 문제가 제일 컸다. 애들이 좋은 회사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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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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