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회 우승 전북,'우리가 해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10.29 18: 04

'라이언킹' 이동국(38)이 K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200호 골을 달성하며 전북의 통산 5번째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7 36라운드 홈 경기서 제주를 3-0으로 물리쳤다. 이재성, 이승기, 이동국이 골맛을 봤다.
선두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72를 기록하며 2위 제주(승점 65)를 따돌리고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 통산 5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전북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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