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고지용X승재, 생일맞이 좌충우돌 깜짝 이벤트 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29 18: 29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해 아빠 고지용과 엄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엄마를 위한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를 준비하는 승재와 고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의 생일 맞아 승재에게 행복한 생일을 선물하기 위해 고지용은 주변 시민들에게 도움을 부탁했다. 고지용은 승재에게 심부름을 보냈고 승재는 아빠 덕분에 아이스크림부터 젤리, 사탕까지 시민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았다.

승재를 낳느라 고생한 엄마를 위해 고지용과 승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고 승재는 엄마를 위해 보라색 꽃을 준비하고 꽃잎으로 꽃길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승재 때문에 작전은 실패했고 서프라이즈는 물 건너 갔다. 하지만 꿋꿋이 이벤트를 진행했고 선물들과 승재의 영상 편지에 엄마는 감동 받으며 기뻐했다.
설아 수아 시안이는 아빠와 함께 전주에서 버스를 타고 카센터로 향했다. 이동국은 평소 너무 느린 시안이를 훈련시키기 위해서 버스가 도착하는 10분 안에 간식 사오기 심부름을 시켰다. 설아와 수아의 바나나우유를 사러 마트에 도착한 시안은 아빠의 재촉에도 느긋하게 마트를 돌아다녔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은행으로 쉴 새 없이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와만 팽이 시합을 하기 지겨워진 쌍둥이는 단짝 친구 승훈에게 결투신청을 했다. 쌍둥이를 깜짝 방문한 승훈이는 쌍둥이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공원에서 만난 초등학생 형들과 팽이 대결을 하게 된 세 친구들은 비장하게 팽이를 고르고 대결에 임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대결에서 모두 패한 삼총사는 실망했지만 서준이가 마지막 대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형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었다.
샘은 드라마를 통해 절친이 된 아역배우 로운이를 만나 윌리엄과 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로운은 형 답게 윌리엄을 다정하게 챙기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샘은 로운의 생일을 맞이해 로운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스펀지 밥으로 변신해 스페셜한 이벤트를 펼쳤다.
안현수와 제인 부녀는 리듬체조 배우기에 나섰다. 처음으로 리듬체조를 배운 제인은 남다른 흥을 폭발하며 즐겁게 리듬체조를 배웠다. 이어 모스크바의 상징 붉은 광장에 도착한 이들은 한복을 입고 인생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깜찍한 모습의 제인은 이곳에서도 인기가 폭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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