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태훈x성원x근지x영길, 이렇게 웃긴 F4 보셨나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29 22: 11

서태훈, 김성원, 류근지, 송영길이 F4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올라옵쇼'에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했다. 여성 관객이 올라와 남잔디를 연기했다.
서태훈은 남잔디를 보자 마자 "여자는 너 밖에 안보인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편하게 지내려면 널 내 여자로 임명하겠다"고 좋아했다. 서태훈은 남잔디와 포옹했다.

이후 악기를 연주하던 김성원이 남잔디에게 접근했다. 김성원은 남잔디와 같이 연주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성원은 입으로 트럼펫 연주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서태훈이 나타나 남잔디와 놀고 있는 김성원과 싸웠고, 그 사이 류근지가 남잔디에게 헤드폰을 끼워주며 "나쁜 소리를 듣지 마라"고 하며 달달하게 만들었다.
그때 송영길은 "내가 구준표야"라고 남잔디에게 접근했고, 남잔디는 구준표에게 다가가기를 꺼려했다. 네 사람은 남잔디에게 선택을 받는 시간이 됐고, 송영길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뽕망치를 너무 세게 맞은 송영길은 당황해서 "나 같이 귀여운 스타일 싫어하는 구나"라는 대사를 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영길은 "너무 아프다"고 속마을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이날 서태훈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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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라옵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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