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남' 김지석 "서현진·조보아? 한예슬 제일 예뻐"[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9 23: 51

김지석의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한예슬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는 김지석이 타방송 드라마를 경계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뇌섹남으로 드라마 ‘사랑의 온도’ 모든 요리 책임지고 있는 요리사 장진모가 등장, 그의 등장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중인 김지석이 경계해 웃음을 안겼다.

장진모 요리사에게 MC전현무는 “손대역도 쓰냐”고 묻자, 그는 “원래는 하기로 했는데, 내가 왼손잡이라 못하게 됐다”며 비화를 전했다.
계속해서 타방송 드라마가 언급되자, 김지석은 심기를 불편해하며 안절부절했다.
이때 전현무는 “요즘 김지석씨도 드라마에서 너무 멋있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칭찬하자, 김지석은 “드라마 속 모습이 실제고, 지금 여기선  연기하는 거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전현무는 장진모 요리사에게 “‘사랑의 온도’ 주방을 총괄하냐”고 다시 화제를 돌렸다.  이에 김지석은 “없다면 없다고 해라”며 말을 끊으려 하는 귀여운 모습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파트너 한예슬 사랑이었다. 전현무가 장진모 요리사에게 서현진과 조보아를 실제로 본 소감을 물으면서 미모로 우열 가릴 수 없는 두 여배우를 언급했다.
이에 이상형 질문이 이어졌고, 김지석은 “나에게도 물어봐 달라”면서 “난 한예슬이다”며 시종일관 드라마 ‘20세기 소년 소녀’는 물론, 파트너까지 챙기는 그의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배우 김지석은 MBC '20세기 소년 소녀'에서 한예슬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로맨스극의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시키는 로코 킹으로 떠오르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문제적 남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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