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문제남' 멋짐폭발 하석진, 하파고가 진화했어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30 06: 49

하파고 하석진의 멋짐이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는 하석진이 업그레이드 된 하파고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 번째 문제로 타일러문제가 출제됐고, MC 전현무는 “타일러가 해외여행 다녀왔다 그럼 더 잘 푼다던데”라고 하자 타일러는 첫 번째 문제부터 “내 취향 아니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장진모가 정답을 외쳤고, 옆에 있던 김지석은 “접근방식 특이하다, 완전 맞는 것 같다”며 틀을 깨는 그의 접근 방식에 놀라워했다. 그는 완벽한 접근법으로 척척 풀어내며 뇌섹미를 뽐냈다. 
이에 질세라, 뇌요미 박경도 무서운 속도로 이를 따라잡았다. 그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접근 방식으로 문제를 클리어 했고,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뇌섹남들은 난이도 상의 문제 앞에서 헤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김지석이 문제에 접근했으나, 역시 실패하고 말았고 그는 “인간미 있지 않냐”며 윙크만 남기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지석의 애교로 분위기가 전환되는 가 싶었으나, 풀리지 않는 답답함에 뇌섹남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이때 딥러닝에 빠져있었던 하파고 하지석이 매의 눈으로 “정답”이라고 외쳤고, 당당히 칠판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는 가장 문제 속 함정이었던 ‘점’을 발견하며 원주율을 찾아내는데 성공, 이내 답까지 맞추며 문제를 클리어했다. 그의 멋진 모습에 뇌섹남들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했다, 너무 아름다운 문제 풀이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금껏 하파고란 별명으로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준 하석진, 오늘 부로 그는 한 층더 업그레이드 된 뇌섹남이 됐다.  /ssu0818@osen.co.kr
[사진]‘문제적 남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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