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개콘' 김대희X신봉선, 이제 '결혼이 필요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30 06: 49

'대화가 필요해'로 인기를 끌었던 김대희, 신봉선이 프리퀄 버전으로 돌아와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김세진, 김대희, 신봉선의 삼각 관계 이야기가 늘어지며 재미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도 사실. 이제 결혼 후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2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에서는 신봉선의 마음을 사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이는 김대희,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희는 장동민에게 강도로 분장해 신봉선을 공격하라고 했고, 그때 자신이 나타나 신봉선을 구하는 작전을 짰다.
장동민은 안한다고 버티다 김대희가 "만원 주겠다"고 하자 얼른 제안을 수락한다. 장동민은 강도로 분장해 신봉선을 공격하고, 그때 김대희가 나타나 신봉선을 구한다.

그때 실제로 경찰이 나타나 장동민을 잡아가지만 김대희는 모른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역시 김대희가 신봉선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김대희의 고군분투에도 신봉선은 이세진과 김대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대화가 필요해' 1987년 버전으로 돌아와 신선함을 안겼던 김대희, 신봉선. 거기에 이세진까지 등장해 삼각관계 로맨스르로 재미를 안겼다. 이제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 bonbon@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