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토르3' 220만·'범죄도시' 580만 돌파.."마블vs마블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30 07: 12

 '토르:라그나로크'는 220만, '범죄도시'는 5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59만 9,8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21만 5,056명.    
앞서 '토르: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5일째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럭키',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이 기록이다. 이로써 마블은 지난 해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2년 연속 10월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배우 마동석, 윤계상 주연 '범죄도시'의 흥행 행진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날 17만 7,527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84만 5,064명,    
'범죄도시'는 이날 역대 한국 청불 흥행영화 4위에 랭크돼 있던 '타짜'(568만 명)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역대 3위에 올라 있는 '아저씨'(617만 명)의 흥행도 과연 넘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장식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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