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범죄도시', '타짜' 넘고 역대 청불 4위..'아저씨'도 잡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30 07: 20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타짜'(감독 최동훈·2006)를 넘고 역대 한국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 윤계상 주연 '범죄도시'는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17만 7,527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84만 5,064명.   
'범죄도시'는 이날 역대 한국 청불 흥행영화 4위에 랭크돼 있던 '타짜'(568만 명)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역대 3위에 올라 있는 '아저씨'(617만 명)의 흥행도 과연 넘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올 추석 연휴에 개봉한 '범죄도시'는 10월 진정한 승자로 흥행은 현재 진행형이다. 당초 업계의 예측은 500만여명이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라그나로크'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아 600만여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색즉시공', '아가씨', '도가니',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추격자', 그리고 '타짜'까지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내고 있는 '범죄도시'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범죄도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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