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밤' 강하늘 "빗속에서 달려 힘들었다..군대보단 편할 듯"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30 11: 41

 배우 강하늘이 영화 촬영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남겼다.
강하늘은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기억의 밤’ 제작보고회에서 군 입대 전 미리 찍어 놓은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서 강하늘은 “진석이라는 캐릭터의 감정을 따라서 영화를 보신다면 아마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갖게 되실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기억의 밤’은 기억을 잃은 형(김무열 분)과 형의 흔적을 밟다가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기억 속에 담긴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스릴러이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추격신이 가장 힘들었고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제가 이번 영화에서 정말 많이 달렸는데 빗속에서 계속 달렸다. 그 씬을 하룻밤 안에 찍어야해서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강하늘은 이어 “참 고생스러웠는데 제가 있는 군대보다는 편한 것 같다(웃음)는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
11월 29일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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