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 인피니트 탈퇴 후 첫 공식석상 "뮤지컬 하고 싶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30 11: 48

뮤지컬 '모래시계'에 캐스팅된 배우 이호원이 인피니트 탈퇴 후 첫 공식석상에 올랐다.
이호원은 3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모래시계'의 제작발표회에서 재희 역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호원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꼭 한 번 도전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습하러 가면 선배님들이 하는 걸 보면서 정말 감동받고 느끼고 배우고 있다. 연습하는 걸 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걸 얻었다고 생각한다. 배움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원은 지난 9월 그룹 인피니트를 탈퇴 후 첫 행보로 뮤지컬 '모래시계' 무대에 오르게 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es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