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법정' 전광렬 "배우 나이 먹을수록 숙성되지만 표현할 공간 없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30 14: 34

 배우 전광렬이 드라마의 현실에 대해서 전했다. 
전광렬은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한 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마녀의법정'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펙트럼이 다양한대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 없다"며 "나이를 먹으면 아버지 역할 밖에 없다. 배우는 나이 먹을 수록 숙성된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향기와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저는 드라마를 계속하면서 이런 면과 저런 면을 어필하고 있다. 많은 관계자들이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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