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경수진 "정윤호와의 호흡? 정말 편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30 14: 39

드라마 '멜로홀릭'의 경수진이 정윤호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배우 경수진은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10부작드라마 '멜로홀릭'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정윤호와의 호흡을 전했다.
이날 경수진은 현장에서 가장 잘 해준 배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상대역인 윤호 오빠가 잘 해줬다. 처음에는 좀 어려웠다. 제가 좀 내성적이기 때문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촬영장에서 누구랄 것 없이 정말 편하게 대해주신다. 그래서 항상 호흡도 맞춰주시고 해서 편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수진은 "최대철 선배님하고는 제가 술취한 신이 있는데, 그 신이 정말 재미있었다. 선배님의 애드리브가 정말 많았다. 평상시에도 유머러스하셔서 정말 친구처럼 많이 해주셨는데, 그 장면이 어려울 수 있는데도 정말 잘 풀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멜로홀릭'은 연애불능 초능력남 유은호(정윤호 분)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자 한예리(경수진 분)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로,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된 후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es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