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런닝맨' 부산서 녹화 중 비보 접해 '촬영중단'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0.30 19: 16

 배우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런닝맨' 녹화를 급히 중단했다. 
이유영은 30일 오후 부산에서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하지만 그는 촬영 중 김주혁의 비보를 전해 들었고 '런닝맨' 녹화는 전면 중단됐다.
이유영과 김주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김주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유영과의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29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 아파트 옆 도로에서 김주혁이 탄 B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주혁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