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故김주혁 사망 애도.."철학 있는 연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30 21: 21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고(故)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했다. 
손석희 앵커는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는 찰나라서 허망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고 앵커 브리핑을 시작했다. 
또 손석희는 "오늘 한 사람의 배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마침 얼마 전에는 저널리즘을 다룬 드라마에 출연해서 그 나름의 철학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것이 드라마이고 연기였다곤 해도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연대감도 생겼다"라면서 김주혁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30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주혁은 구조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김주혁의 빈소를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