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비투비, 막춤부터 폭로까지 명불허전 비글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30 21: 24

그룹 비투비가 비글미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그룹 비투비가 출연했다.
정규 2집 '브라더 액트'로 돌아온 비투비는 신곡 ‘그리워하다’로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비투비는 1위 소감에 대한 질문에 “방송이라서 이야기를 못 했었는데 고마운 분이 너무 많다.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멈추지 않고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노래하는 비투비 되겠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음식점에 갔는데 싸인을 부탁하셔서 싸인을 해드렸는데 서비스도 정말 많이 주셨다. 비투비 음악도 제가 있는 내내 틀어주셨다”며 “이후에도 비투비 앨범 나올 때마다 틀어주신다더라. 그래서 SNS에 올렸는데 팬 분들이 가셔서 제 얘기를 하시면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더라”라며 인기를 실감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비투비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폭로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고춧가루가 낀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는 상황극을 하던 육성재는 “자신은 다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광은 “제가 아침에 이를 잘 안 닦는 편인데 성재가 냄새난다고 다 말해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육성재는 창섭이 형은 아침에 뭘 많이 달고 나온다며 “창섭이 형은 낀게 많고 은광이형은 안에서 올라오는 것이 많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비투비는 흥 넘치는 막춤과 재치 넘치는 상황극으로 비글미를 아낌없이 뽐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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