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소' 한예슬♡김지석, 실수로 첫 입맞춤‥심쿵 주의보[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30 23: 06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과 한예슬이 실수로 입맞춤을 하게 됐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연출 이동윤,극본 이선혜)’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발을 헛딛으면서 공지원(김지석 분)과 입맞춤을 하게 됐다.
이날 진진과 소니는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커플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반지까지 나눠 끼며 달달한 포즈를 취했고, 소니는 손가락에 낀 반지를 은근슬쩍 보여주는 등 진진을 의식했다.

‘우결’ 제작발표회 이후 두 사람은 회식자리를 참석하게 됐다. 하지만 술을 잘 못하는 소니는 소주 한잔에도 힘들어했고, 이 모습을 진진이 포착했다.
진진은 사람들 몰래 소니의 소주잔에 담긴 소주를 물로 바꿔치기하며 흑장미로 나섰고, 이를 눈치 챈 소니는 그런 진진에게 소원을 묻는 등 가까이 다가섰다.
회식 후 잔뜩 취한 진진은 집 앞에서 지원을 만나게 됐다. 이어 코스모스 꽃 한 송이를 따서, 지원의 귀에 꽂아주던 진진은 꽃말을 언급하더니, “알러뷰”라며 취중 고백했다. 지원은 자신에게 기댄 진진을 보며 또 한 번 심쿵했다.
한편, 진진의 가족 여행으로 둘 만 집에 남게 됐고, 가족들을 배웅하며 문을 닫던 진진이 발을 헛딛으면서 앞에 있던 지원에게 실수로 입술 도장을 찍고 말았다. 두 사람은 서로 당황한 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20세기 소년소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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