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전광렬과 전면전”..‘마녀의 법정’ 정려원, 옥상 자살 소동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31 08: 12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형제로펌 옥상 난간 위 자살 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31일 마이듬(정려원 분)이 형제로펌 옥상 위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속 고층 건물들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이듬의 모습은 분노와 슬픔, 담담함까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을 그대로 보여준다. 영실(이일화 분)의 실종 사건에 갑수(전광렬 분)가 관계된 사실을 알게 된 이듬이 과연 어떤 생각으로 형제로펌의 옥상에 올라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이듬이 갑수가 불꽃 대립을 펼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듬은 두 눈을 부릅뜨고 독기 어린 모습으로 갑수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갑수는 그의 분노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비열한 표정을 지으며 이듬에게 비밀스러운 귓속말을 건네고 있다. 이미 이듬의 존재를 알고 있던 갑수가 과연 그에게 어떤 말을 한 것인지, 이듬은 그 앞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녀의 법정’ 측은 “8회에서 이듬과 갑수가 본격적으로 정면 대결을 하게 된다. 영실의 실종 사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난 상황에서 과연 이듬과 갑수는 각자가 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 8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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