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런던에서 조우한다.
30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초 각각 런던에서 영화를 찍는다. 측근들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런던에서 영화를 찍게 됐는데 가족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브래드 피트는 '월드워Z' 시즌2에 출연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두 작품 다 런던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데다 양측 제작자가 절친이라 자연스러운 만남이 예고된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촬영 덕분에 자연스럽게 가족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소원해진 관계가 회복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돌연 이혼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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