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는 ‘e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 4.0’의 개발을 완료하고, 스마트재고 관리 시스템을 관련업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전자종이(e-paper)를 이용한 ESL(Electronic Shelf Label) 시스템 ‘e 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 ESL 4.0’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ESL 시스템은 전자종이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ESL 중앙관리 서버에서 수만개 이상의 상품과 부품 등의 품번, 원산지, 가격, 재고수량, 이벤트 할인기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SL 시스템은 프랜차이즈 업체, 대형 마트 , 편의점, 제조업체의 부품창고, 물류창고 등의 필수 시스템으로, 동 제품을 활용하면 공장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철 대표는 “전자종이를 이용한 스마트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해당 부품과 제품을 분류하고 표기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특히 출하 요청된 부품의 적정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해당 ESL에 표기된 QR Code를 통해 부품을 확인함은 물론 해당 부품의 출하 수량을 적용, ERP와 자동 연동하는 시스템 등을 구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오스크코리아는 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을 현재 구축 중인 프랜차이즈 매장의 디지털 메뉴보드 시스템과 결합시켜 가격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POS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이벤트 등을 통한 가격정보의 변경을 오류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키오스크코리아 제공